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뉴시스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3명 늘어 누적 8만283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04명)보다 101명 적다.

지역발생이 384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경기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9명 더 발생해 전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감염자는 105명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태평양 무도장·동경식당과 관련 확진자도 18명 늘어 누적 46명이 됐다.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누적 47명), 서울 한양대병원(95명),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19명), 광주 안디옥 교회(142명), 부산 서구 항운노조(60명) 등의 기존 사례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37명)보다 18명 줄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8명, 경기 105명, 인천 43명 등 수도권이 30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울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507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줄어 총 1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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