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 비상근무 인원 874명 특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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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구청장이 구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점검하고 있다ⓒ강남구청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 번째 명절을 맞아 설 연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강남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시작일인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비상근무 인원 874명을 특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종합 상황실 운영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한 특별 기동반 120명 편성 ▲임시 선별진료소 4개소 운영(9:00~13:00) ▲각종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9:00~18:00)와 역학조사는 휴일 없이 가동되며, 자가격리 물품 전달 및 현장점검도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정순균 구청장은 재난안전대책 영상회의를 주재, 코로나19 현황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현장에 직접 나가 주민 불편사항을 수시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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