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동복지시설 6개소 인권보호관 위촉
3년 동안 담당시설별 인권보호 활동

ⓒ은평구청
5일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 위촉식. ⓒ은평구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5일 구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 보호아동 인권을 책임질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을 위촉했다.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은 2017년부터 외부인을 통한 아동복지시설내 아동 학대예방 및 보호아동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시설별 담당 인권보호관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재위촉되는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은 총 6명으로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위원 ▲ 우리동네키움센터 센터장 ▲ 교사 ▲ 경찰관 ▲ 어린이집 원장 ▲ 은평구청 감사담당관 인권센터 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3년 동안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보호실태, 종사자 근무상태, 시설물 안전 및 급식 현황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청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

지난해 7월 은평구는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학대전담요원을 배치하여 공적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은 아동을 존엄성과 권리를 가진 주체로 규정하고,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을 기본권을 명시하고 있다”며 “인권이 보장되는 아동복지시설은 보호아동들이 행복한 삶을 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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