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사업
3월 12일까지 참여기업·기관 모집

2021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사업이 시작됐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1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공디자인 사업 수행기관 등의 모집이 시작됐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1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공디자인 사업 수행기관·기업, 협·단체 등을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9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공공디자인 전문기관·기업이며, 청년인턴 1인당 월 112만 원의 인건비를 최대 3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정규직 전환 시 추가 지원금, ▲공공디자인 온라인 직무교육,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2021 청년디자이너 인턴십 지원’ 사업은 공공디자인 분야 청년 인력의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디자인 전문기업·기관들에게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공공디자인법에 따라 공공디자인 전문인력에 요구되는 실무경력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공공디자인 분야 청년인턴의 약 50%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김태훈 공진원장은 “코로나19가 경제·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끼쳤지만 가장 큰 피해 중 하나는 청년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경영난”이라며 “기업과 청년이 상호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웹사이트(www.kcdf.or.kr)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www.publicdesig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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