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온라인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이러닝 콘텐츠 기획·설계 실무 중심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유도

서울시 ***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이러닝 콘텐츠 기획 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Pixabay
서울광역여성새로일자리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이러닝 콘텐츠 기획 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Pixabay

서울시가 온라인 교육분야 여성 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광역여성새로일자리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설계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매뉴얼을 26개 서울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종로·용산·성북 3개 센터에서 5월부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164시간 과정으로 주5일, 1일 4시간씩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실무 중심 교육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이다. 수료 후에는 이러닝 콘텐츠 개발업체, 이러닝 콘텐츠 운영 기관 등으로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인원은 과정별로 15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용타격을 입은 여성들이 참여해 교육 수료 후 에듀테크 분야로 취업 연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사회 재진출 기회, 이러닝 산업계에는 우수인력 확보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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