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신사임당·허난설헌을 화폐로

~b2-3.jpg

◀호주, 엘바

@b2-4.jpg

일본, 히구치 이치요▶

~b2-5.jpg

◀캐나다, 엘리자베스2세

지난 11월 9일 방송된 EBS '삼색 토크-여자'에서는 돈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남자들의 전유물인 것 같은 돈. 그러나 실제 화폐 속에 등장한 여성들의 사례는 적지 않다.

일본의 히구치 이치요(2004년 화폐에 실릴 예정, 19세기 말의 작가)에서부터, 프랑스 퀴리 부인(1995년 발행,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 이스라엘 메이어(1984년 발행, 총리 역임), 캐나다 엘리자베스 2세 (1988년 발행, 영연방에서 여왕의 초상화가 들어간 예), 호주 멜바(1996년 발행, 소프라노), 스웨덴 라게를뢰프(1991년 발행, 노벨상을 받은 작가, <닐스의 이상한 여행>으로 유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레드 코너에서는 '여성 인물을 화폐에! 시민연대'김경애 회장(동덕여대 여성학과 교수)이 출연해 화폐 속에 여성이 들어가야 하는 이유, 화폐 속에 등장할 만한 한국 여성 인물에 대한 설문 조사 내용을 들려줬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1위가 유관순, 2위가 신사임당, 3위 허난설헌, 4위 선덕여왕, 5위 최승희. 그 외 조선 후기 실업가 김만덕, 명성왕후, 상록수의 주인공 최용신이 있다.

블루 코너에는 이건홍 금융전문가, 이대표 짠돌이 까페 시삽이 출연해 재테크에서 여자들이 갖는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인숙 기자isim123@womennews.co.kr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