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북부병원 간호사 김경월씨

서울시 북부병원에서 근무하는 김경월(53) 씨는 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투쟁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해 공공의료 강화와 인력기준 마련 등을 촉구했다. ⓒ홍수형 기자
지난해부터 서울시 북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해 온 간호사 김경월씨. ⓒ홍수형 기자

서울 중랑구 서울특별시북부병원에서 근무하는 김경월(53)씨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을 치료해왔다. 부족한 지원과 인력 속에서도 1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일했다. 10년째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김씨는 "코로나가 종식되면 온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힘들 때도 있지만 환자들이 '힘내세요', '감사해요'라고 해주실 때 보람차고 힘이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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