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 올라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꼽힌 영화 '미나리'가 3월 3일 국내 개봉한다.
4일 배급사 판씨네마는 이같이 미나리의 국내 개봉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州)로 이주해 농장을 일구며 정착하는 한인 가정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과 한국 배우 한예리가 이민자 부부로 출연한다. 윤여정이 이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 역을 맡았다.
영화는 선댄스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59관왕을 기록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로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함께 미국에서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관련 기사 ▶ ‘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바보 같은 결정" 외신들 비판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220)
윤여정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예측 1위에 올라, 수상 여부를 놓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관련 기사 ▶'미나리' 윤여정, 오스카 여우조연상 예상 1위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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