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37명 확진...사망자 7명 발생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2일 467명을 기록한 뒤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51명 증가한 7만976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9명이다. 서울 166명, 경기 128명, 인천 4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37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부산 26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강원 8명, 경남 및 대구 7명, 경북 6명, 충북 4명, 대전 및 울산과 전남·제주 각각 2명, 전북 1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144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05명이 늘어 총 6만970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39%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9명이 증가해 총 8610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 2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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