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 코로나19 사망자 최다…확산세는 수그러져
지난달 미 코로나19 사망자 최다…확산세는 수그러져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2.02 08:39
  • 수정 2021-02-02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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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서 한 여성이 승용차 안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AP/뉴시스
26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서 한 여성이 승용차 안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AP/뉴시스

지난달 미국 코로나19 사망자가 월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 1일 CNN은 "1월 한 달간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9만5000여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스대의 집계에 따르면 1월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9만5369명으로 파악됐다. 하루 30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이다.

이날까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621만5000여명, 누적 사망자 수는 44만2000여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 5명 중 1명(21.6%)이 1월에 발생한 셈이다.

올해 1월과 지난해 12월(7만7431명), 세 번째로 사망자가 많았던 지난해 4월(약 6만1000명)에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다.

지난해 4월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던 팬데믹 초기로, 의료 장비·인력의 미비로 희생자가 많이 나왔다.

다만, 지난달 2일 30만282명으로 정점에 달했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 11만1천896명으로 크게 낮아지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든 분위기다.

보건 전문가들은 그러나 3월께 '변이발(發) 대확산' 사태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사회학자 겸 내과의사인 예일대 교수 니컬러스 크리스타키스는 CNN과 인터뷰에서 "내년 초쯤이면 집단면역이 형성되겠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게 될 것"이라며 "팬데믹의 역사를 볼 때 2024년쯤에나 사람들이 모여 파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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