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저작권, 노무, 세무회계 분야별 전문가 상담
안정적 고용환경과 창작환경, 창작활동 지원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률, 저작권, 노무, 세무회계 분야별 전문가 상담 무료 지원한다. ⓒ대구문화재단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률, 저작권, 노무, 세무회계 분야별 전문가 상담 무료 지원한다. ⓒ대구문화재단

 

(재)대구문화재단(대표 이승익)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률, 저작권, 노무, 세무회계 분야별 전문가 상담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을 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법률(계약 법률, 공연 계약, 손해 배상 등) 저작권(등록, 양도, 이용 허락 보호 기간 등) 노무(예술인 고용보험, 근로계약, 취업규칙, 4대보험 등) 세무회계(사업자등록, 인건비, 세금 신고‧납부 등) 등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2월부터 12월 3일까지 상설컨설팅하며 대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 컨설턴트는 법률, 노무, 저작권, 세무회계이다. 법률 하경환변호사(하경환법률사무소), 저작권 서상호 변리사(온 특허법률사무소), 노무 박진환 노무사(노무법인 비앤비), 세무회계 김성원회계사(회계법인 하나로)이다.

이승익 대표는 “생애주기별 예술인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상설컨설팅과 컨설팅 데이'는 코로나19 상황 및 수입과 계약 형태의 불규칙, 문화예술계의 불공정 거래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지원폭을 확대하여 추진하는데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대구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artistcenter.or.kr)에서 회원가입 후 상설컨설팅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전문가의 검토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컨설팅 데이도 진행한다. 또한 컨설팅 내용에 따라 피해구제, 분쟁 조정 및 소송을 필요로 하는 예술인의 경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 연결하는 절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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