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신공항 건설 적극 지지…특별법 처리 노력"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일 부산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일 해저터널에 대해 "생산 부가효과 54조5천억원, 고용유발 효과 45만명에 달하는 엄청난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 특별법이 여야 합의 하에 처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북 내륙철도를 가덕도까지 연결하고 부산신항-김해항 고속도로와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경제·금융특구 지정'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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