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음주 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 김제시 검산동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달리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충격으로 제네시스 차량에 불이 붙어 소방서 추산 6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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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운 기자
jsw@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