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로나19 23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한양대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29일 코로나19 23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한양대병원을 찾은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58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7만7850명이다.

사망자는 새로 15명 발생해 누적 141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든 231명이다.

지역발생이 423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52명, 경기 136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303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20명이다.

IM선교회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6곳과 관련해 15명 늘어난 총 355명이 확진됐다.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소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수원시 요양원에서는 지난 27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이틀 새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중구 복지시설과 관련해 총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구 소재 직장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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