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28일 서울 중구 한 거리에서 시민들은 눈을 피해 걷고 있다. ⓒ홍수형 기자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28일 서울 중구 한 거리에서 시민들은 눈을 피해 걷고 있다. ⓒ홍수형 기자

28일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를 동반한 강추위가 전국을 덮쳤다. 서울시는 오전부터 제설작업이 출근 시간대 겹치긴 했지만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여 작업을 교통혼잡을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서울 등 수도권에 눈 폭탄이 떨어졌다. 서울은 2~7cm 눈이 쌓이며 약 100m 앞 시야가 안 보일 정도로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지역별로 약 2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눈이 내리고 밤사이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면서 29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2도를 보일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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