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수신료로 1조원?…KBS, 인상안 이사회 상정
TV수신료로 1조원?…KBS, 인상안 이사회 상정
  • 전성운 기자
  • 승인 2021.01.27 17:19
  • 수정 2021-01-27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KBS
ⓒKBS

KBS가 수신료 인상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KBS 이사회는 27일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979차 정기이사회에서 TV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인상하는 조정안을 상정했다.

KBS가 수신료로 거둬들이는 돈은 2019년 기준 6705억원으로 전체 재원의 약 46%를 차지한다. 수신료가 3840원으로 오르면 수입이 약 3594억원 늘어나 1조원을 넘어선다.

KBS 경영진은 "코로나19 등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에 공익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수입으로는 방송법에 정해진 공적 책무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다.

양승동 KBS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KBS는 공영방송의 정도를 찾아 공익만을 바라보며 가고자 한다"며 "우리의 충정과 의지를 헤아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인상안은 앞으로 공청회, 여론조사, KBS 공적 책무 강화 방안 제시 등 여러 절차를 거쳐 이사회 심의 후 최종 결정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