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고군보 씨

한산한 재래시장
설맞이 주문 기다리며
'오늘도 열심히....'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집에서 한 직원이 빈대떡을 부치고 있다. ⓒ홍수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에서 일하는 고군보씨가 빈대떡을 부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에서 일하는고군보씨(61). 최고의 명품 빈대떡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한다.  늘 손님이 북적이던 맛집이지만 지금은 시장 전체가 한산하다.  6년때 순희네 빈대떡에서 일하고 있는 고 씨는 다시 분주해지길 기다린다.  "설 맞이 주문하면 최고의 명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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