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추행’ 프로게이머 윤태인 2심서 징역 1년
‘미성년자 성추행’ 프로게이머 윤태인 2심서 징역 1년
  • 김규희 수습기자
  • 승인 2021.01.21 17:12
  • 수정 2021-01-21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원 “추행 정도 가볍지 않다”
ⓒ서울고등법원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프리(FR3E)' 윤태인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한규현 권순열 송민경 부장판사)는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e스포츠팀 ‘오즈 게이밍’(OZ Gaming) 소속 오버워치 선수 겸 코치였던 윤 씨는 미성년자 피해자가 잠든 사이 피해자를 성추행한 혐의와 피해자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다시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은 “추행 정도도 가볍지 않으며, 그 이후 피해자에게 가해진 2차 피해 정도가 다른 사건에 비해 특히 더 무겁다”며 윤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검찰과 윤 씨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의 판단도 같았다.

한편, 윤 씨는 1심 선고 후 소속 게임단과 계약이 해지됐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