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명자 중 첫 의회 인준
미국에서 첫 여성 국가정보국장이 탄생했다.
미국 상원은 현지시간 20일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의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AP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헤인스 국장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84명, 반대 10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처리했다.
DNI는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 내 18개 정보기관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이다.
헤인스 국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부 주요직 지명자 중 처음으로 상원 인준 청문회를 통과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가안보부보좌관을 지냈고, CIA 최초 여성 부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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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수습기자
gyu@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