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신청서 제출 및 교육 수료필증 발급까지 비대면 진행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청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시 최초로 오는 22일부터 건축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기존 건축관계자 안전교육은 해체 및 착공공사 전 건축관계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전문요원이 안전관리 주요법령‧방침 해체 및 각종 공사 시 안전시설 설치기준 건설 시 사고사례 등을 대면교육으로 실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상적인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대면교육과 다름없이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수강생의 질의응답이 가능한 쌍방향 교육을 충실히 제공함과 동시에, 대면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최소화하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한 건설공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해체공사 관계자 안전교육(매주 수요일) 건축공사 관계자 안전교육(매주 금요일) 진행될 방침이며,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수강생은 구청 건축과 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 후 개별 안내된 주소(링크)에 상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PC 및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면 된다.

구는 교육신청서 제출 및 교육 수료필증 발급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여 온라인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에 대한 안내문 및 세부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축과(☎2155-6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쌍방향 소통가능한 온라인 방식의 안전교육으로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체계화해, 구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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