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 및 일반계층 어린이 20명 대상
1월 24일까지 이메일 접수

20년 12월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코로나19로 지친 성북구민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진행한 랜선 정기연주회  ⓒ성북구청
지난해 12월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코로나19로 지친 성북구민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진행한 랜선 정기연주회. ⓒ성북구

한국의 엘 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2021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형 프로그램이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 청소년 무상예술교육 시스템을 지칭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이를 지역의 오케스트라 교육에 반영하여 어린이의 창의성과 자존감을 기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하모니를 강조하는 오케스트라의 특성을 활용해 참여는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루어가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지역의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성북구 또는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및 일반계층 어린이가 대상이다. 모집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베이스, 플룻, 클라리넷, 호른, 타악기이다. 악기 교육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신입단원에게는 악기와 교육비 그리고 다수의 오케스트라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2021 신입단원 모집기간은 이달 24일(18시) 까지다. 신청서는 이메일(jinyoung@sbculture.or.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 양식은 성북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sbculture.or.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합격발표는 29일(금) 성북문화재단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연락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문화재단 전화 02-6906-3153와 이메일(jinyoung@sbculture.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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