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41명...사망자 19명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며 영하권 날씨를 보인 11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
11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명으로 집계됐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80명 증가한 7만1820명이다. 

확진자 수는 11일부터 537명, 562명, 524명, 513명, 580명으로 5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47명이다. 서울 148명, 경기 163명, 인천 3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41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 59명, 대구 23명, 강원 22명, 경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전남 13명, 울산과 충남 각각 8명, 충북과 광주 각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사망자는 19명 발생해 총 123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2%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18명이 늘어 총 5만755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0.1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57명이 감소해 총 1만3030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 줄어 36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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