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진료...연말까지 운영

강원 고성군 보건소 ⓒ고성군청 제공 ⓒ고성군청 제공
강원 고성군 보건소 ⓒ고성군청 제공 ⓒ고성군청 제공

강원 고성군이 ‘찾아가는 부인과진료’ 사업을 이달 재개한다. 부인과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 여성들의 진료 편의와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7월부터 중단됐다.

고성군 거주 여성들은 사업 기간 중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3시 사이 군 보건소 1층 진료실을 방문해 부인과질환 진료, 초음파검사, 자궁암검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성군은 진료 운영, 홍보물 배포, 약품 구입 등을 위해 사업비 2240만원을 투자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에 사업을 위탁해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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