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플로리스트 최정화씨

14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한 플로리스트는 꽃곶이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14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한 플로리스트는 꽃꽂이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플로리스트 최정화(80)씨는 32년째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꽃다발을 만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졸업식이 취소되는 등 꽃 판매가 줄자 최씨는 걱정을 하고 있다. 극는 "작년만 이맘 때는 이른 아침부터 정신없이 꽃다발 준비하고 오전이면 다 팔려 나갔는데 올해는 거의 못 팔았다"며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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