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 로또 하루 평균 130억 원어치씩 팔렸다
'인생 역전' 로또 하루 평균 130억 원어치씩 팔렸다
  • 김규희 수습기자
  • 승인 2021.01.14 17:30
  • 수정 2021-01-14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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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판매량 1297만893건…코로나19 여파
시민들이 12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복권 구매를 위해 줄지어 서있다. 이날 기획재정부와 복권 수탁 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은 4조3천18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역대 최고인 2018년(3조9천687억원)보다 8.8% 많은 금액이다.
서울 노원구의 한 복권 판매점 앞 로또복권을 사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지난해 국민들은 하루 평균 로또를 130억 원어치씩 샀다. 이는 2002년 12월 로또 판매 시작 이래 가장 높다.

14일 기획재정부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 일평균 판매액은 130억 원, 일평균 판매량은 1297만893건으로 나타났다. 

복권은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잘 팔리는 ‘불황형 상품’으로, 코로나19 사태에 ‘인생 역전’을 노린 이들이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등에 당첨된 사람은 525명이었고, 이들이 받은 총 당첨금은 1조1290억 원이었다.

일평균 로또 판매액은 2017년 104억 원, 2018년 109억 원, 2019년에는 118억 원으로 계속 증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로또 판매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은 맞다”며 “정확한 확정치는 3월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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