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폭설이 내린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샛별마을 우방아파트 거주 어린이들이 함께 제설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8시경 중부지방 최대 5cm 폭설로 제설작업을 하기에 인력이 부족해 관리소 사무실은 주민들에게 도움 요청 방송을 했다. 그러자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나와서 삽과 빗자루를 이용해 제설작업을 적극 참여했다.
아이들은 "방송이 두 번이나 나와서 관리소 직원분들 힘도 되어드리고 내일 출근하는 주민분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왔다"며 제설작업을 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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