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순신장군동상 앞에서 마트산업노동조합 외 11단체는 '고 김원종, 고 장덕준, 고 김동휘 추모 및 대기업택배사 규탄과 택배노동자 과로사 예방 호소 택배 소비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택배노동자 과로사 예방 호소' 기자회견 ⓒ홍수형 기자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택배업을 등록제로 바꾸고 사업자와 종사자 간의 운송 위탁계약 갱신 청구권 6년을 보장하는 것이 골자로 하는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방지하고 택배업계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법으로 표준계약서 작성 및 사용을 권장하고, 안전시설 확보를 권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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