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후보 270명의 4.8%…72명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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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재보궐선거에 여성후보 13명이 출마한다. 전국 72곳에서 열리는 선거에서 여성후보는 광역의회 의원(시도)에 4명, 기초의회 의원(구시군)에 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체 후보 270명의 4.8%로 적은 수치다.

시도의원에 나선 4명 가운데 3명이 인천에 몰렸다. 동구 제2선거구에 나선 원미정(43·민주)씨, 연수구 제1선거구에 출마한 이성옥(37·한나라)·유인실(36·개혁)씨가 주인공. 원씨는 2·3대 인천시의원을 지낸 관록의 인물로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 연수구에선 여성 2명이 경쟁하게 됐다. 이씨는 3대 연수구의원을 지냈고 유씨는 이화특수아조기교육센터 교사를 지낸 신인이다.

경북 울진군 제1선거구에서 출마한 장양자(62·무소속)씨는 강릉사범 졸업 뒤 울진에서 줄곧 교사 생활을 한 교육통.

기초의원 가운데 눈에 띄는 이는 민주노동당 여성위원장 출신인 최현숙(46)씨. 최씨는 지난 9월 중앙당직자 자리를 내놓고 '생활정치' 구현을 위해 기초의회에 뛰어들어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 계룡시에 새로 생긴 두마면 선거구에 나선 송현경(34)씨는 무려 31명의 경쟁자와 겨뤄야 한다. 기초의원 후보에 32명이 나선 것은 선거사상 최다로, 합동연설회에만 4시간 30분이 걸렸다.

배영환 기자ddarijoa@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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