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52명 확진...사망자 35명

한파와 폭설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7일 오후 서울 용산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앞 눈사람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633명, 해외 유입은 41명이다. 확진자 수는 2일 657명을 달성한 뒤 연이어 700명~1000명대를 기록하다 5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74명 증가한 6만735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86명, 경기 236명, 인천 3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52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북 28명, 부산 23명, 광주와 충남 각각 21명, 경남 19명, 대구 17명, 강원 11명, 울산과 충북 각각 10명, 대전 8명, 전북 7명, 제주 6명 등이다.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35명 발생해 총 1081명이다. 새해 들어 발생한 사망자만 16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0%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20명이 늘어 총 4만8369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1.81%다.

7일 하루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6만196건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1명이 감소해 총 1만790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 4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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