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져 내륙지역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일부 중부내륙에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울 것으로 예보했다. ⓒ뉴시스·여성신문
출근길 시민들 ⓒ뉴시스·여성신문

전국에서 눈을 동반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에서 영하 20도 안팎,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 북동 내륙이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영하 11.6도, 인천 영하 10.4도, 수원 영하 11.8도, 춘천 영하 15.2도 등이다.

오후부터 7일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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