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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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아기 물티슈 브랜드 릴리유가 팬슈머가 직접 기획한 특별 에디션을 선보였다. 

팬슈머란 팬과 컨슈머의 합성어로,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해 상품이나 브랜드를 키워내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유한킴벌리 릴리유의 팬슈머로 선발된 ‘온리유’ 33인은 릴리유의 특별 에디션 출시를 위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를 구체화한 가상 시안으로 소비자 투표를 실시해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품 패키지에 반영했다. 

신제품은 겨울의 포근함을 트리 모양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며, 깔끔하지만 따뜻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릴리유는 천연펄프가 함유된 엠보싱 원단을 사용, 정제수 제외 꼭 필요한 성분 3가지만 넣은 순한 성분 물티슈이다. 정제수는 독일 지멘스사의 10단계 멀티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먹는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며, 세계적 피부과학연구소인 더마테스트로부터 피부자극 테스트를 마쳤다.

유한킴벌리는 관계자는 “릴리유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서포터즈 ‘온리유’는 지난 3개월 동안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할 뿐만 아니라, 릴리유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릴리유 브랜딩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릴리유는 향후 팬슈머 2기도 운영할 예정이며, 고객과 소통하는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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