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과 후원자가 자매결연을 맺는 '서구민 한가족되기 운동' 수혜자가 1000세대를 넘어섰다. 김종식 구청장은 "종교단체와 의료기관, 기업들이 운동에 적극 참여해 연초 목표를 조기달성했다"며 "연말엔 후원자와 수혜자가 만나는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개인주의 풍조가 만연하고 자살이 사회문제가 되는 요즘 한가족되기 운동은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론 복지서비스의 질도 높이고 사후관리에도 신경쓰겠다"고 덧붙였다.

광주 박성숙 주재기자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