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538명...사망자 25명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날인 1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지어 서 있다.
1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788명, 해외 유입은 36명이다. 확진자 수는 27일 808명을 기록한 뒤 900명~1000명대를 유지하다 5일 만에 다시 8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24명 증가한 6만259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246명, 경기 222명, 인천 7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38명이다. 

지역별로 경남 35명, 충북 34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부산 26명, 경북 18명, 울산 17명, 광주 13명, 제주 12명, 전남·전북 각각 11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3명 등이다. 

사망자는 25명 발생해 총 94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0%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25명이 늘어 총 4만357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69.6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74명이 증가해 총 1만807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7명이 늘어 36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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