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광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특별시청 광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홍수형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9명 늘어 누적 6만17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967명보다 62명 많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4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940명보다 64명 늘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923명이다.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193명이 됐고, 광주 북구 요양원 사례에서는 지금까지 총 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군포시의 한 피혁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직원 60명과 가족 8명 등 총 68명이 확진됐고, 울산 선교단체와 관련해선 확진자가 83명까지 불어났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91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8%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많은 3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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