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개월 간격 접종 시 효과 80%”
영국 정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개월 간격 접종 시 효과 80%”
  • 김규희 수습기자
  • 승인 2020.12.31 08:55
  • 수정 2020-12-31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회분 2회 맞는 방식
“12주 간격 둘 때 가장 효과 강력”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
30일 영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개월 간격으로 맞으면 효과가 최대 80% 이른다고 말했다. 사진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모습이다. ⓒ아스트라제네카 홈페이지

영국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개월 간격으로 2번 맞을 때 효과가 최대 80% 이른다고 밝혔다.

30일 영국 정부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인체용 약품 전문가 워킹그룹 위원회(CHM) 등 백신 승인에 관여한 전문가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

준 레인 MHRA 청장은 30일 MHRA에서 승인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회분을 두 번 맞는 일반적인 투약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임상 시험 과정에서 평균 면역 효과가 70.4%로 나타나 효과가 낮은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뮈니르 피르모하메드 CHM 위원장은 “1회분과 2회분 사이에 3개월 간격을 둘 때 (면역) 효과가 최대 80%까지 올라갔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이러한 접종 간격을 권고한 이유”라고 말했다.

피르모하메드 위원장은 “임상 시험에서 참가자들은 4주에서 26주 사이에 2회분을 맞았다”며 “4주에서 12주 사이의 데이터가 가장 강력한 것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에 대해 피르모하메드 위원장은 “백신이 변이 감염을 감소시키는지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내년 2월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7일 “충분한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면서 “내년 2월에 의료진·고령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노영민 비서실장 “내년 2월부터 백신 접종 시작”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434)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