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705명...사망자 20명 발생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1명으로 집계된 28일 서울 동작구 동작구보건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8일 서울 동작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1025명, 해외 유입은 25명이다. 확진자 수는 28일 1046명을 기록한 뒤 이틀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50명 증가한 5만977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383명, 경기 274명, 인천 4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05명이다. 지역별로 대구 49명, 충북 45명, 부산 38명, 경남 36명, 전북 32명, 충남 27명, 경북 21명, 대전 19명, 강원 17명, 울산 15명, 제주 10명, 광주 9명, 세종 2명 등이다.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20명 발생해 총 87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7%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32명이 늘어 총 4만1435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69.32%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98명이 증가해 총 1만7459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332명으로 집계됐다.

29일 하루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6만1343건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9일 하루 4만1154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107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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