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건강생활백서]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틀어진 골반
[W건강생활백서]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틀어진 골반
  • 정리 = 신지민 기자
  • 승인 2020.12.30 10:04
  • 수정 2020-12-30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쉽지 않다. 운동량도 줄고 있다. 김모씨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로 업무를 진행하면서 침대에 일어나 책상으로 출근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깨와 허리, 골반 등 이곳저곳에서 통증을 느끼며, 업무 집중도 떨어지고 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된다. 장시간 이어지면 척추뼈가 변형되면서 허리 통증과 골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운동 부족으로 근육과 인대들이 경직되어 쉽게 손상되고 뼈가 틀어지면서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 질환들이 찾아올 수 있다.

박수철 활기찬정형외과·통증의학과 대표원장은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해 주고 중심을 잡아주는 척추는 한 번 틀어지기 시작하면 몸 전체 균형감을 잃게 되며 이어지는 골반까지 틀어지게 되는데, 동시에 체형 전체가 변형되어 골반 통증과 함께 다리 휘어짐, 하체비만, 혈액순환 장애가 찾아오는데 여성의 경우 생리통, 생리불순과 같은 여성질환까지 동반할 수 있어 초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골반 통증을 느껴 병원에 찾아가면 틀어진 척추뼈와 골반뼈 교정을 위해 도수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단한 검사를 통해 전문의가 틀어진 뼈의 정도를 확인하고 진단을 통해 전문 도수 치료사가 손으로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교정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게 풀어주는 치료이다. 도수치료는 환자마다 다른 통증의 정도와 원인을 파악해 개인에 맞게 치료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골반이 틀어지면서 체형의 불균형이 이루어졌다면 치료와 함께 근력 향상을 통해 재발되는 것을 막는 스트레칭과 운동을 환자 스스로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골반 교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으로 손을 바닥에 두고 가슴을 쭉 펴고 한쪽 다리는 양반다리, 반대편 다리는 뒤로 길게 뻗어 비둘기 자세를 취한다. 이때 골반 아래쪽과 바깥쪽 엉덩이가 늘어나는 것을 느껴본다. 또 누워서 무릎을 접고 한쪽 발을 반대쪽 허벅지에 올린다. 이때 배꼽 쪽으로 다리를 당기면서 올린 다리 뒤쪽 엉덩이가 늘어날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우리 몸의 상·하체를 연결하는 버팀목인 골반은 한번 틀어지면 회복되는 시간이 필요하다. 평소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할 때는 가볍게 여기기보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글/그림 = 토마스애드 (tomas.ad777@gmail.com)
도움말 = 은평구 연신내역 활기찬정형외과ㆍ통증의학과 박수철 대표원장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