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경 경북지사장

전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에서 6년째 지사를 이끌고 있다. 6년 동안 힘들었지만 여성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 “여성신문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을 때면 절로 힘이 난다. 지사장을 맡으면서 힘들 줄 알았는데 오히려 힘을 얻고 있는 셈이다. 경북지사는 2000년 6월 시작했다.

임현자 고양지사장

여성신문이 여성의 영원한 동반자가 될 것을 기원한다. 선배들이 이끌어온 15년의 역사를 이어받아 젊은 후배들이 다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사장을 맡고 있고 김포 여성민우회의 일을 함께 하고 있다. 한부모 행사, 성인지적 예산분배 등 여성의 인권과 관련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고양지사는 2001년 결성, 활동하고 있다.

강정임 광주지사장

여성신문 창간 때부터 함께 했다. 새 임원진을 맞아 더욱 새롭고 기쁘다. 여성신문 구성원 모두 발전하길 바란다. 광주YWCA 회장으로서, 여성신문 광주지사장으로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여성신문 1면만 봐도 반가운 마음'이 구성원들이 힘들어도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광주지사는 1989년 1월 개소해 본지 창간 연혁과 비슷하다.

박남희 대구지사장

여성에게 밝은 미래가 있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높여온 여성신문 창간 15주년을 축하한다. 앞으로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여성을 대변해주길 바라며 여성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줄 것을 주문하고 싶다. 또한 '앞서가는 여성의 신문'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대구지사는 여성이 편하고 즐거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겠다. 대구지사 2000년 개소.

이경우 대전지사장

여성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국내 유일의 여성 전문지로 출발, 어려운 시기를 넘어온 여성신문이 더욱더 큰 나무로 우뚝 서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 많은 여성들의 그늘이 돼줄 것을 믿는다.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여성신문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 대전지사도 그 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대전지사는 2002년 개소했다.

이복형 동두천지사장

경기도청에서 만드는 21세기 인권문화센터 일을 맡고 있다. '여성'이라는 대명사를 통해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여성들에게 풍요로움을 줄 수 있는 여성신문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양평, 가평, 철원까지 여성신문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에서 본인을 향토시인으로 선정, 시민공원 조성과 함께 '가을 서요산'시비가 세워져 여성신문 15주년을 맞이하는 마음이 더욱 뜻깊다. 동두천지사는 2001년에 개소했다.

김희경 경남지사장

여성신문의 힘이 여성의 힘이다. 현재 지사장 일을 하면서 경남여성회 일을 맡고 있어 성인지적 예산 분석과 보육 제정 조례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 환경활동가들과 연수를 하면서 이 지역 여성들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경남지사는 2000년부터 활동했다.

김길옥 목포지사장

여성신문 15주년 너무너무 장하다. 여성신문이 여성들이 자신을 이야기하기에도 힘든 시기를 꾸준히 버텨줬기 때문에 여성인권 신장의 발판이 될 수 있었다. 그 시대를 몰랐던 후배들이 선배들의 업적을 더 발전시키길 바란다. 여성신문이 문화적인 측면을 많이 다뤄 독자의 폭을 넓혔으면 한다. 목포지사는 2000년 개소했다.

손윤숙 부산지사장

부산지사를 개소하고 지사장으로서 첫 출발을 한다. 앞으로 활동을 통해 부산지사가 전국 여성들의 발전에 큰 기틀이 될 것을 희망한다. '여성이 변하면 세상이 즐겁다'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 문화, 예술과 관련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겠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부산지사는 지난 14일 개소식과 지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은혜 부천지사장

여성신문 15년. 사람으로 따지자면 한창 꿈을 키우는 청소녀다. 여성신문이 지금까지는 여성문제의 계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제는 희망과 비전을 갖고 준비하는 청소녀처럼 삶의 구체적인 대안과 힘을 주는 여성신문이 됐으면 한다. 거대한 담론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소중히 하고 알토란 같이 튼실한 신문이 되길 바란다. 부천지사는 2001년 4월 개소했다.

조선미 수지·용인지사장

여성의 답답함을 계명과 계도로 주도적 역할을 해온 여성신문 15주년을 축하한다. 또한 이 자리에 지사장으로 함께 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성신문의 취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다양한 시각으로 남녀공동사회를 만들어봤으면 한다. 수지·용인지사는 2002년 4월 개소했다.

노론산 안산지사장

안산지역에 여성신문 지사를 열기 전까지는 여성신문을 아는 독자가 없었다. 이제는 스스로 구독하는 독자가 늘어날 정도로 안산에 여성신문이 많이 알려져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싶다. 바람이 있다면 지역 통신원들이 비전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 지금처럼 계속 발전하는 여성신문이 되길 바란다. 안산지사는 2002년부터 활동을 했다.

허영희 안양지사장

여성신문 15주년을 축하하며 여성신문이 더욱 잘 됐으면 좋겠다. 여성신문이 조속히 중심이 잡히고 안정돼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여성언론의 최고, 최대 이미지를 확고히 굳히기 바란다. 작은 바람이 있다면 각 지역에 있는 여성신문 지사와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고해졌으면 하는 것이다. 안양지사는 2000년 6월 개소했다.

최양자 울산지사장

여성신문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진정한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해 여성발전과 국가발전,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온 여성신문이 벌써 15주년을 맞았다는 게 감동스럽다. 지난 15년을 발판 삼아 더욱 힘찬 도약을 하길 바라고 21세기 여성을 이끌어가는 대변지가 되길 바란다. 울산지사는 2001년 10월 개소했다.

빈미선 의정부지사장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의식 향상을 이끌어왔고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변지 역할을 해왔다. 또한 여성들의 지위 향상에 밑거름이 됐으며 여성운동의 산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여성신문의 발전이 여성계의 발전이라고 할 만큼 큰 역할을 해왔다. 15주년을 계기로 여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양성평등사회로 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의정부지사는 2001년 7월 개소했다.

원용자 이천지사장

여성신문이 능동적으로 잘 하고 있어 너무 믿음직스럽다. 15주년을 맞아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특히 젊고 능력 있는 대표가 와서 좋고 예전처럼 변함없이 양성평등에 앞장서서 잘 해나갔으면 한다. 지역에 있는 지사들을 믿고 많이 밀어줬으면 좋겠고 어떤 신문보다 전국적이고 세계적인 여성신문이 되길 바란다. 이천지사는 2000년 4월 개소했다.

김정연 전주지사장

여성신문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여성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됐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 지역에 있는 지방신문을 보더라도 신문 하나만 갖고 유지하는 곳이 드물다. 여성신문은 그만큼 어려운 일을 헤쳐왔고 그런 여성신문이 자랑스럽다. 아쉬운 점은 여성들이 좀더 여성신문을 사랑하고 호응했으면 하는 것이다. 전주지사는 1992년 개소했다.

김정숙 파주지사장

여성신문 창간 15주년을 축하한다. 한국 여성들의 의식을 고양시키고 자부심을 키워주며 비전을 제시하는 신문이 돼왔듯이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는 여성신문이 되길 바란다. 각 지역에 있는 다양한 소식이 좀더 충실히 실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 파주지사는 2001년 12월 개소했다.

최영순 평택지사장

창간 15돌을 맞은 여성신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역에서 여성신문은 평가가 좋다.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뛰어온 여성신문이 곁에 있어 행복하다. 한 가지 작은 바람은 여성신문에 사설이 실렸으면 한다. 혼동스런 사건을 접할 때면 여성신문의 정확한 입장을 듣고 싶다. 평택지사는 2001년 11월 개소했다.

이문환 포천지사장

여성신문이 벌써 15주년을 맞았다는 게 놀랍기만 하다. 힘겹고 어렵게 신문을 만들어온 것을 보면 가슴이 저려온다. 앞으로 든든한 기반 위에서 신문을 만들었으면 한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이 볼 수 있도록 더 대중화됐으면 한다. 여성신문의 문을 활짝 열어 어떤 여성이나 참여하고 공감하는 여성신문이 되길 바란다. 포천지사는 2001년 10월 개소했다.

(지사 가나다순)

동김성혜 기자·나신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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