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초동 기록으로 밀리언셀러 달성, 유일한 남성 솔로 아티스트

ⓒ워너뮤직코리아

이달 11일 발매한 김호중의 클래식 미니 앨범 'THE CLASS ALBUM(더 클래식 앨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리아집(My Favorite Arias)’과 ‘이탈리아 칸초네집(My Favorite Songs)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 미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한터차트 음반 부문(18일 오후 4시 기준)에서도 1,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트바로티'의 저력을 입증했다.

‘아리아집(My Favorite Arias)’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초동 집계 기간 동안 총 26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다. ‘이탈리아 칸초네집(My Favorite Songs)’ 역시 총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두 앨범 합산 약 51만 장이라는 압도적인 초동 기록을 세웠다.

김호중은 이번 클래식 앨범과 9월에 발표한 트로트 앨범 ‘우리家’의 초동 판매량 53만 장을 포함해 총 105만 장을 기록했다. 또한 김호중은 2020년을 초동 기록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아이돌 팬덤이 주를 이루는 국내 음반시장에서 클래식 앨범이 이 같은 판매량은 매우 이례적으로 김호중의 저력이 드러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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