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7월 얀센·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예정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정부가 얀센,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완료했다. ​사진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여성신문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얀센,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24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가 얀센 백신 600만명분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200만명분 더 많은 물량이다.

내년 2분기(4월)부터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화이자 백신 1000만명분을 계약했다. 내년 3분기(7월)부터 국내에 화이자 백신이 들어올 계획이다.

정 총리는 “도입 시기를 2분기 이내로 더 앞당기기 위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협상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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