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해성여자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수험생이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해성여자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는 6명이다.

22일 수능 시행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만점자는 지난해(15명)보다 9명 줄어든 6명이라고 밝혔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재학생과 졸업생 각 3명씩이다. 일반고 출신 2명, 자율형사립고(자사고) 1명,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 3명이다. 

이 중 여성 만점자는 제주 제주시 남녕고 김채현(3학년·17)양이다. 김양은 일반고 재학 중 만점을 받았다. 평소 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내신 관리에 집중했다고 알려졌다. 서울대 수시모집에 원서접수한 뒤에는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수능 공부에 몰두했다고 전해졌다. 

경기 성남시의 일반고인 판교고 출신 박모(19)군은 졸업 후 다시 치른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자사고 만점자는 서울 강남구 중동고 신지우(3학년·18)군이다.

특목고 만점자는 강원 민족사관고 졸업생 이모군, 경기 용인외대부고 김지훈(3학년)군, 서울 세종과학고 졸업생 A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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