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림 경사 영결식 부산경찰청
이성림 경사 영결식 ⓒ부산경찰청

교차로에서 교통정리 중 차량에 치여 숨진 20대 경찰관의 영결식이 열렸다.

부산경찰청은 23일 오전 청사 2층 동백광장에서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고 이성림 경사에 대한 영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결식에는 진정무 부산경찰청장과 동료들이 참석해 고별사를 하고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 경사는 지난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한 교차로에서 퇴근길 교통정리 업무를 하던 중 승용차에 치였다. 8일간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이 경사는 5년 차 경찰관으로 사망 후 1계급 특진이 추서됐다. 이 경사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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