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718명...사망자 17명 발생

서울시가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23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까지 5인 이상 실내외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을 하루 앞둔 22일 서울 종로 거리 일대 식당가가 한산한 모습이다. ⓒ뉴시스·여성신문
22일 서울 종로구 거리 일대 식당가가 한산한 모습이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09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1060명, 해외 유입은 32명이다. 19일 1097명을 기록한 지 사흘 만에 다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92명 증가해 총5만255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18명이다. 

지역별로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총 73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1%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98명이 늘어 총 3만672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69.8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77명이 증가해 총 1만5085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284명이 확인됐다.

22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만4141건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2일 하루 5만3077건의 검사를 통해 145명이 확진됐다. 14일부터 9일간 29만2583건의 검사가 이뤄져 확진자 754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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