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문 대학 가을강좌가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린다. 페미니즘의 논쟁이되는 주제들을 정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해 온 또문 대학의 이번 주제는 “지구화와 페미니즘”. 최근 10여 년 간 세계화, 지구, 지구/지역화는 사회, 정치, 문화에서부터 일상적인 유행, 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논의되고 있는 개념이다.

이에 또문 대학 가을 강좌에서는 아시아, 한국, 서울 등의 지역을 화두로 삼아 지구화와 지역 간의 역동적인 관계를 페미니즘 시각에서 광범위하게 살펴볼 예정.

지구화의 관점에서 “근대성”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성찰과 사유의 시간도 마련한다. 10월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9만원. 이화여자대학교 생활 환경관 101호에서 진행된다.

문의 02-322-7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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