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1054명·해외유입 24명...수도권 757명 확진

 

1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1054명, 해외유입 24명이다. 12일 1030명을 기록한 지 3일 만에 국내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78명 늘어 4만544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373명, 경기 320명, 인천 6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57명이 확진됐다. 12일 이후 다시 수도권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증가했다.

전북 75명, 부산 41명, 충남 35명, 경북 28명, 대구 27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대전·제주 15명, 강원 8명, 울산 6명, 전남 4명, 광주 2명 등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총 612명(치명률 1.35%)이다. 이틀 연속 사망자 수가 10명대를 기록했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8명이 늘어 총 3만2947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2.50%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78명이 증가해 총 1만188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 226명이 확인됐다.

15일 하루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4만7549건이다. 14일부터 열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만3629건의 검사가 진행됐고, 확진자 19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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