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아름다운 세상 한마음 축제'

@25-3.jpg

지난 9월 27일(토) 사랑의문화봉사단 제 963회 공연 '아름다운 세상 한마음 축제'가 전주 공업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북 여성 장애인 연대와 전주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가 주축이 되고 KT가 후원한 이날 공연은 저상 버스를 도입하고 성폭력 상담소와 가정폭력 상담소를 통합하는데 후원해 준 장애인, 장애인 보호자,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윤여성(전북 여성 장애인 연대 대표)· 김학수(변호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김기철의 색서폰 연주, 소프라노 정민정, 박원돈 지휘의 해피 웰 싱어즈 합창단의 합창, 가수 이정렬, 두드락의 타악 퍼포먼스 등이 공연돼 흥겨운 분위기를 돋구었다. 사랑의문화봉사단은 지난 1991년 '좋은 문화 가꾸기 모임'이 모태가 되어 현재 수 천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연봉사, 후원봉사, 운영봉사 등을 진행하는 문화운동시민단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