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건강생활백서] 허리디스크와 혼동하기 쉬운 척추관협착증
[W건강생활백서] 허리디스크와 혼동하기 쉬운 척추관협착증
  • 토마스애드
  • 승인 2020.11.25 13:53
  • 수정 2020-11-25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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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변화  때문에 생기는 척추관련 질환들이 많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허리디스크와 이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질환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 즉, 척추관이 좁아져있는 상태를 말한다. 다양한 이유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통증이 생기게 된다. 

척추관의 경우 앞쪽에는 척추뼈의 앞을 추체와 추간판이라 하고, 뒤로는 척추뼈 뒤를 추궁판으로 둘러 쌓여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 척추관은 나이들고 점점 노화되어 퇴행성 변화로 인해 좁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요즘은 운동부족과 잘못된 습관 등으로 인해 좁아지는 경향이 크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예전에는 보통 남성들에게 많이 발병했다. 요즘은 여성들 또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퇴행성 척추전방 전위증은 남성보다 여성이 약 4배 이상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호르몬 영향에 의해 인대의 이완 때문으로 보고 있다. 

초기증상의 경우 허리디스크와 비슷한데, 허리디스크의 경우 허리를 구부릴 때 통증이 있다.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허리를 구부리게 되면 통증이 반대로 줄어들고 펼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보행시 허리보다 엉덩이와 다리가 아파 오랜시간 걷기가 힘들어진다. 

척추관협착증의 또다른 증상으로는 허리 부근에 뻣뻣함과 무거운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습하고 찬 날씨에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따뜻하게 해주면 증상이 완화 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활동을 하면 악화되고,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것이 보통이다. 

은평구 갈현동 활기찬정형외과·통증의학과 박수철 대표 원장은 "통증 정도에 따라 방치하고 병원을 찾지 않다가 증상이 악화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나이들면 아프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통증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오랜시간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가 진행되어 일상생활시 매우 불편감을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초기에 제때 병원을 찾는 경우,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그리고 적절한 운동 치료 등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만약에 이와 같은 치료로도 호전양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등 신경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다. 

신경차단술이라는 것은 신경 부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매우 얇은 주사기를 이용해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으로 통증과 염증이 생긴 신경 주변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소염 성분의 약물을 주입시켜 염증의 악화를 예방하고 통증을 줄이는 효과를 보인다. 

신경성형술의 경우 주사치료 중 하나로 통증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줄이는 치료로, 척추의 경막외강에 지름 약 1~2mm 정도되는 초소형 카테터를 삽입해,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특수한 약물을 주입한다. 약물을 직접 통증부위에 주사하여 염증을 줄이는 동시에 유착된 신경을 풀어주어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박수철 대표원장은 "초기 진단과 치료도 당연히 중요하나, 평소에 허리건강을 위해서라도 생활습관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평소에 무거운 것을 자주 들거나, 한가지 자세로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 역시 좋지 않기 때문에 시간내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거나 실내자전거, 걷기운동, 수영 등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라며 이어서 "또한 허리 근육을 강화해줄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 미리미리 허리근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명심해야할 점은 증상이 있을 때 통증을 참지말고,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글/그림 = 토마스애드

도움말 = 은평구 갈현동 활기찬정형외과·통증의학과 박수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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