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25일 유튜브 통해 온라인 영화제 개최
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의 목소리가담긴 영화 상영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청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3~25일 온라인을 통해 '제3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선윤) 주관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이란! 우리의 일상은 언제나 거리두기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재난 상황에서 장애인의 목소리가 담긴 영화와 영상들을 상영한다. (‘피난하지 못하는 사람들’, ‘감염병의 무게’, 은평구 인권공모전 수상작 영상 6편)

영화제는 ▲ 11월 23일(월) 16:20 ‘피난하지 못하는 사람들’(70분) 상영, ▲ 11월 24일(화) 16:50‘감염병의 무게(42분)’상영 및 관객과의 토크콘서트(배우 출현), ▲ 11월 25일(수) 14:00‘장애인과 재난안전 대책의 재구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방법은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홈페이지(http://www.epdhf.com)와 유튜브(‘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검색)에서 콘텐츠에‘좋아요’클릭과 댓글을 통해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현실의 문제를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영상으로 교감하는 의미 깊은 영화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