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네이버와 전자문서 서비스 시작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 ×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김용익)은 11월 17일부터 건강보험 고지‧안내문을 네이버와 협력하여 ‘디지털 전자문서 발송시스템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자문서 서비스 분야 협업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모바일을 활용한 전자문서 발송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운영 하고, 2021년부터 「디지털 고지‧안내문 발송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은 5년 동안 단계별로 고지‧안내방식 전환 및 발송을 목표로 디지털 발송서식 전환,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발송시스템 구축, 대국민 참여 안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한 건강보험 고지‧안내문 발송으로 모바일에서 국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공단의 전자문서를 손쉽게 열람하고 건강검진 대상 확인, 환급금 조회와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전자문서는 블록체인 기술 적용 등 보안이 강화된 인증서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열람할 수 있고, 고지‧안내문에 담긴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는 공단 모바일(‘The 건강보험‘)로 연동하여 확인하는 등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한다. 

공단은 “정부혁신 종합 추진 계획’ 및 언택트 시대에 맞춘 이러한 공공서비스 개선 사업이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다양한 건강보험 정보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The 건강보험' 앱 (이미지 캡처)
'The 건강보험' 앱 (이미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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