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송파구청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송파구청

민선 5·6기 송파구청장을 역임한 박춘희 변호사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박 전 구청장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출마 기자회견 개최 계획을 밝혔다.

국민의당이 내년 4월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박 전 구청장이 먼저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박 전 구청장은 이혼 후 두 자녀를 키우기 위해 분식집을 운영하다가 49세 나이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민선 5·6기(2010년·2014년) 송파구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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